手不釋卷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수 사용 설명서.. 간만에 재미난 형식의 책을 읽었다. 가전제품에나 붙어 있을 법한 사용설명서가 있는 남자의 이야기. 너무나 친근한 철수라는 남자의 설명서.. 사용하기 전에 제품 규격 및 사양 취업모드 학습모드 연애모드 가족모드 설치방법 전원공급 청소방법 주의사항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하기 전에 소비자 피해.. 더보기 뭉크뭉크.. E.Munch (1863-1944) 노르웨이의 거인 에드바르드 뭉크는 현대인의 내면적인 갈등과 불안, 공포, 애정등의 감정을 격렬한 색과 왜곡된 선으로 표현한 새로운 미술 운동의 선구자이다. 20세기 초 '표현주의'라 이름 붙여진 유럽 미술의 흐름에 뭉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당시 주로 체류하던 독일의.. 더보기 옷의 시간들.. 얼굴이 이 모양이니.. 당분간은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집에서 은둔해야 할 판인데.. 남아 있는 소설 책 한 권을 읽어버렸으니.. 홀가분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이제 봐야 할 책은.. 재미없는 전공 관련 서적인데.. 읽어 줘야 하나.. 친구가 너무 소설만 보지 말라고 했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얘기들이 지.. 더보기 두근두근 내 인생.. 몇 번이나 울컥하는 걸 참았다. 울컥 끝에 나오려는 눈물도 한 숨 한 번씩 쉬면서 참았다. 소설이니까.. 그래야 할 것 같았다.. 사람마다 가진 재주가 다르듯이. 가진 글빨도 다르다는 생각에 다시한 번 힘을 실어주는 글이다. 예전의 '침이 고인다'를 잘~~읽었던 것에 견주어.. 손색없는 장편을 내놓았으.. 더보기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책이 너무 두꺼워서.. 그래도 꾸준히 들고 다니며 조금씩 읽었더니 끝이 나긴 했는데.. 간만에 독후감을 쓰려니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영 쑥쓰럽다.. 어찌 말을 꺼내야 하겠는가? 나의 손이 어느 순간부터 말굽으로 변한다. 후에 설명이 되지만 그 누군가로부터 옮겨온 말굽은 손에서 시작 되었지만 .. 더보기 낯익은 세상.. 얼마전에도 황석영의 소설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또 신간이 나왔는지 창균쌤이 건넨다.. 요즘 선생님은 나에게 책을 빌려 주기 위해 계속 사는 게 아닌가 싶다.. 아님 말구..ㅎㅎ 꽃섬이라 불리는 쓰레기 수거장이 배경인 책은.. 낯익은 세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척도 아닌 것이.. 좀 우울한 이야.. 더보기 소셜 한자 네트워크.. 요즘 웬만한 것들에 붙어 있는.. 만만한 social 이라는 단어가 한자책에도 달려있다.. 한자 생성 과정이나 뭐 그런 것들이 나와 있는.. 별다르지 않은 한자책이다.. 내가 이 책을 왜 빌렸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보겠는가? 나의 필체를.. 훌륭하구나.. (그림은 잘 보고 따라 그린 것임^^) 소셜한자네트워.. 더보기 환영.. 나는 성격이 참 급한 편이다. 상대를 막론하고.. 기다리게 하지 않고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아..예외도 있긴 했구나..한두시간쯤인가 누구를 기다렸던.. ㅎㅎ) 그렇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 부부싸움을 한다든가.. 그 순간은 맘이 괴롭지만 한 편으론 웃음 짓는다. 싸움 뒤엔 평화가 찾..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