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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뭉크뭉크..

E.Munch (1863-1944)

노르웨이의 거인 에드바르드 뭉크는 현대인의 내면적인 갈등과 불안, 공포, 애정등의 감정을 격렬한 색과 왜곡된 선으로 표현한 새로운 미술 운동의 선구자이다.

20세기 초 '표현주의'라 이름 붙여진 유럽 미술의 흐름에 뭉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당시 주로 체류하던 독일의 표현주의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81세라는 짧지 않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생의 과업이던 '생의 프리즈' 연작 속에 뭉크는 불안, 고통, 사랑 그리고 죽음을 주제로 하여 마치 변주곡을 써나가듯이 다양한 매체와 수많은 작품을 완성해낸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고독과 불안 그리고 몇 번이나 재발되는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뭉크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연작 '프리즈' 였다. (머리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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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참사 사진 속 절규하는 여인 옆에 뭉크의 '절규'가 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왠지 흘러 내리는 듯한 기분..

(이상하게 그림들을 보면 드는 생각)

 

참으로 부족한 나의 미술 감상에..

이번 방학에 다시 집어든 책이었으나.

역시 생각나는 것은 '절규' 뿐이니..

창피하구만..

 

 

 

뭉크뭉크..에드바르드뭉크지음.이충순옮김.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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