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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회색인간.. 한 줄이라도 건질 메세지가 있는 책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한 줄도 옮길 것이 없는 책도 오랜만이다..ㅎ뭐..지극히 개인적인 거니까..회색인간..김동석..요다 더보기
단 한 번의 삶.. 페이지 넘기는게 아까워..야금야금 읽었다..제사는 산 자들이 정색하며 공연하는 한 편의 연극이며 주제는 기억이다.-p63김중식, 부분-p122다시 한 번 그의 신작을 기대한다..단한번의삶..김영하..복복서가 더보기
죽음의 수용서에서..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p123쾌락은 어떤 행위의 부산물이자 파생물로 얻어지는 것이고, 또 그렇게 얻어져야만 한다.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되면 그것은 파괴되고 망가진다..p181강재훈은 나에게 잊을 만 하면 한번씩 이런 책을 선물하여..환기시킨다..ㅎ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할까..그러게..책에도 명쾌한 답은 없는 듯..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프랭클..청아출판사.. 더보기
싯다르타.. 올 해 내가 나름 결심한 건..종교를 갖는 것이었다..그래서 택한 책은 아니나..강아지 입양 만큼 장고를 해야 할 사안이긴 한 것이라는게 나의 결론이다..그러나 요즘 나는..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내게 책이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학교 갈 때 지하철 안에서..시간을 보내주는 게 젤 큰 목적이었는데..이 망할 놈의 주체에서 수업을 다 없애버렸다니..ㅠ세상 모든 신께..나의 할일 없음을 가여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고 싶을 뿐이다..암튼 재미는 없는 책..싯다르타..헤르만헤세.. 더보기
너의 유토피아.. 너의 유토피아는..오늘은 3이야..3은..지극히 나의 상태1-10까지 중..이 작가의 책을 두번째 읽으면서 느낀 점은..한 문장이 겁나 길~~다는 거..근데 그 긴~~문장이 그리 혼란스럽지 않다는 거..심지어 이케 강아지 방석 옆에 두고 심심할때 마다 읽음 기가 막히게 좋다는 거..암튼 그렇다..평범치 않은 일상을 보내는 자식이 이제 둘이 됐다..언제쯤 나의 유토파아는..5이상이 될까..너의유토피아.정보라.래빗홀 더보기
흰.. 나보다 두 살밖에 안 많은 이 여인은..참으로 사연이 많구나..느낀다..세상의 모든 불행한 흰..색이 모여있는 책이다..흰..한강..문학동네 더보기
음악소설집.. 김애란김연수윤성희은희경편혜영모음집..우리 삶의 장면 속엔 늘 음악이 있었다..생각해보니 맞는 말이긴 한데..음악이라고 해서 모두 듣기 좋거나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걸 난 너무 오래전부터 알아버렸다..내가 음악 전공자가 아니었다면..더 좋아했을 수도 있을..너무 늦은 안타까움..하여튼..1.1일에 난 책 한 권을 독파하였음에..풍악이라도 울리고 싶구나~~음악소설집..Franz.. 더보기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이제 이런책 사줌..당근에 무료나눔 할꺼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