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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사랑이라..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다소 제목이 긴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점은.. 정말 나는.. 건강한 생활을 하는 여인이라는 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할 수 있겠다.. 설마.. 너무 건강해서 부담스러운건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 속에 구속과 소유욕이 함.. 더보기
89.. 자신감이라는 말이.. 얼마나 책임감도 따르는 말인지 알았다.. 오늘에서야.. 자식을 두고 너무 자신하지 말자.. 남의 자식 너무 관심도 갖지 말고.. 자고 있는 남편도 다시보자.. 언제고 탈출할 그날을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 건강하다고 자신하지 말자.. 더럭 병이라도 걸리면.. 누구 책임인가.. 오늘..갑.. 더보기
그 남자의 방 나보다 네살이나 어린.. 한 아는 남자애의 확고한 철학을 들은 적이 있다. 술은 기분 좋을때 마셔야 하고, 좋지 않은 기분을 풀려면 운동을 해야한다고.. 정말 동감하는 바이다.. 이제서야 다 읽게 된 이번 책은.. 좋지 않은 기분에 마셔버린 알콜같은 느낌이다. 딱 꼬집어.. 어느 부분이 그렇다고 단정 .. 더보기
愛談 2000년대에 들어서 읽은 책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내가 아닌 사람을 어쩌면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주어도 주어도.. 보고 또 보아도 .. 보고 싶고. 주고 싶고.. 어찌하면 이런 사랑을 받는 것이 가능한걸까..싶은.. 아름다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럽다.. 책속인물이지만.. 최태희.. 더보기
3월 27일.. 벌써 3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늘..하는 얘기지만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3월의 끝수업을 마쳤습니다. 재훈이와 수영이가 오지 않아서 약간은 서운한.. 오늘의 수업.. 그렇지만.. 오신 분들의 급실력상승에 참으로 놀라운 오늘은.. 선생으로써 뿌듯한 하루입니다.. 그런데요.. 사람은 망각의 동.. 더보기
무법자. 얼마전에 봤던 모범시민이란 영화와. 한참전에 상영했던 (보지는 못했지만..)이태원살인사건.. 이 두 영화를 적절히 합쳐서 하나로 완성시킨 듯한 영화였다.. 참으로 연기가 아쉬운 여주인공.. 그나마 감우성이기에 어울렸던 장발의 형사.. 또.. . . 없다.. 딱히 기억나는 것은.. 그래도. 장충동까지 가서 .. 더보기
85. 오늘 아침.. 노래방으로 달려가.. 두꺼운 노래책을 펼치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불러줘야 할 것 같은 날씨입니다.. 바람에..추위에.. 벌써 일교시를 끝내고.. (이 학교는 일교시 이후에 20분을 쉬는 엄청난 시스템을 자랑하기에..) 모처럼 머문 나의 공간에.. 아직도 때를 모르고 기승중인 추위를 .. 더보기
82. 걱정을 한아름 안고 있던 학교의 수업이 순식간에 해결되었다. 늘.. 한껏 긴장하고, 결과가 두려워지는 일은 싱겁게 마무리가 되고. 전혀 생각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 대수롭지 않은 일은 나의 발목을 잡는다. 왜.. 그런걸까? 아님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남들도 그럴까? 그리고.. 그럴땐 어찌 대처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