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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칠월의 쏠~이라고 되있었다면 좀 이해가 빨랐을까? ㅎㅎ 사랑하는 사람에겐 꼭 사랑한다고 말해야 해. 난 그렇게 믿어. 그 어떤 긴긴 말보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그 말, 그 얼굴, 그 눈빛... 저 문장이 대체 어디나왔던거지? 단편모음을 읽는내내 정신은 어디에 놓고 있었는지.. 요즘.. 더보기
야만적인 엘리스씨.. 욕이 땡길 땐.. 이 책을 봐야겠다.. 뭐이런 십팔색크레파스같은.. 책이라니.. 쩝.. 야만적인엘리스씨.황정은.문학동네 더보기
지나치게 사적인.. 그의 월요일.. 요즘 책들의 트랜드는.. 제목은 가볍게.. 내용은 무겁게인가 보다.. 한 권을 읽었는데.. 여러편을 본 듯 하고.. 등장인물이 몇 안되는 것 같은데.. 무지 혼란스럽고.. 판타지문학상을 받아서 그런가.. 현실과 현실 아닌곳을 교묘히 넘나들어 나를 어지럽게 한다.. 아~~ .. 더보기
높고 푸른 사다리.. 엄마가 먼저 읽고.. 너무너무 재밌다공.. 너무너무까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임에도 약간의 거룩함이 느껴지기는 했다.. 가슴에 와닿는 소설속 글들이 너무 많아서.. 생략한다.. 공지영이 아님..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은..글들.. 알아서들 확인하길~~ 높고푸른사다리.공지영.한겨레출.. 더보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초승달에게.. 반달에게.. 보름달에게.. 그믐달에게.. 정말이지 소설이라 부르기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달이라.. 느낌아니까.. 달하면.. 그 느낌이니까.. 더이상의 감상은.. 달님에게 물어보길~~ㅎㅎ 신경숙짧은소설.달에게들려주고싶은.. 더보기
시간있으면.. 시간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시간있으면나좀좋아해줘.홍희정.문학동네 더보기
파과.. 책을 사서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제목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단어인가 싶어서.. 순간 자존심도 상했지만 꾹 참고 사전을 검색해 본다.. 파과.. 그런데..이런 제길슨.. 뜻이 한가지가 아니구나.. 역시 한자를 알아야했다. 동음이의어인 이 단어를 나타내는 정.. 더보기
별명의 달인.. 책이 재미없는건지.. 내가 책에 흥미를 잃은건지.. 읽으나 안읽으나 별반 차이없는 한 권을.. 읽다만다..ㅠㅠ 둘 다 일 것이다.. 책도 재미없고.. 나도 흥미가 없어지고.. 에잇.. 별명의달인.구효서.문학동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