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具 道 姸 12시가 되어 28일이 되기를 눈을 부릅뜨고 기다렸다!! 우리 엄마 아빠도 못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못하고.. 위로 있는 세 형님 내외도 또 나의 동생도 못한 일이 있다.. 오직 우리 집안에서 나 혼자 해낸일.. 뭐 이렇게 얘기하니까 어마어마한 사건쯤이어야 할 것 같지만..ㅎㅎ.. 바로 나 혼자 아들, 딸.. 더보기 146.. 소통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데.. 장시간.. 소통의 부재로 인해 괴로웠다는 것을 듣는 순간의 참담함이란.. 언제쯤 끝나겠는가.. 답이 보이지 않는 이 싸움은.. . . . 가슴이 내려 앉는다.. 더보기 141.. 나라가 정해 놓은 특별한 기념일들을 모두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부부의 날은 잊을 수가 없다.. 내 기억이 맞다면 1996년에 제정된 것으로 아는데.. 내가 왜 이렇게 모든 부부들을 대신하여 이 날을 기억하고 있는가하면.. 바로 우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부부가 된 다음해.. 더보기 139.. ..Colosseum.. 고대 로마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이다.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콜롯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 에 있었던 네로황제의 巨像Colossus에서 유래하였다. (이대에 들어가면 일학년 입학직후 꼭 가야했던 곳.. 지금은 없겠.. 더보기 137.. 아침에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들어왔다.. 월요일에 있던 수업이 오늘 하루는 휴강이라.. 성산대교를 지나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또다른 한강 다리를 찍고 돌아왔다.. 상쾌하기 이를데 없다. 운동이라기 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속력으로 페달을 밟으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얼굴.. 더보기 완타치.. 뭔가 특별한 용도로 지어진 건물은 그 용도가 아닐땐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의 콘써트처럼..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그들의 공연은 차라리 찜질방에 걸려있는 대형 TV보다 못하였다.. 나는 싸이를 참 좋아하는데.. 뛸 수도 없었다.. 넓다 못해 광활한 운동장은 나의 몸을 던지기에 적합지 .. 더보기 선생님.. 모든 것이 나와 다르고 차이가 나지만.. 사상만은 비슷한 듯 하여.. 내 진정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분이 계시나.. 정녕 그 분에게 내가 듣는 호칭이 선생이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고 안타깝다.. 언젠가는.. 생활 속에서 가르침을 받는 훌륭한 제자가 될지니.. 멈추지 않는 열정과 강인한 체력으로 그날.. 더보기 133.. 어제 저녁에 도연이랑 같이 귀가 하면서.. 도연이에게 물어봤다.. "우리 도연이는 선생님이 부르시면, 네..라고 대답해. 아님 왜요? 라고 대답해?" 물어보면서 잠깐이지만 긴장했다.. 혹시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닐까봐.. 하지만. 역시나 우리 도연이는 그런 당연한 얘기를 왜 묻냐는 얼굴로 "네..하는뎅.... 더보기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