手不釋卷 썸네일형 리스트형 침대와 책..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늘 손에 책이 있으면 비굴해 지지 않아도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과 일맥상통쯤.. 또.. 분위기를 탈 수도 있다.. 흐린 날의 더 우울한 책.. 즐겁고 싶은 날의 가슴 떨리는 책.. 가슴이 답답한 날의 날 진정케 하는 책.. .. 더보기 카스테라.. 대학시절..'이론'이라는 계간지가 있었다. 상당히 이념적이고 재미없는 내용으로 일관된 잡지.. 관심있는 자들만이 찾아서 봐줘야 하는 한 계절의 한 권 잡지.. 작가'박민규'는 상당히 독특한 인물이라는 얘기를 아는 선생님께 들었다. 남들은 잘 알지 못하는 계간지 같은 인물이 아닐까 싶다. 관심있는.. 더보기 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설마.. 진짜 갈팡질팡 하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어쩌라는 얘긴지.. 어찌 받아들여야 할 내용인지.. 정말. 나역시. 갈팡질팡 하다 끝까지 읽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갈팡질팡하다가내이럴줄알았지..이기호.문학동네 더보기 김유신의 머리일까? 삼국유사에 예고된 잔혹한 살인을 모티브로 하여 나온 소설이다.. 아니..소설이란다.. '고사의 유희'.. 라는 본문중의 글귀가 딱인.. 그런데.. 꽤, 장시간 책을 잡고 있었음에도.. 모르겠다.. 겉표지에 나와있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 머리가 누구머리인지.. 나중에.. 정말 시간이 많이 남아 돌 겨울 방학때.. 더보기 하우스 허스번드.. 수불석권..이라는 타이틀에 한참이나 못미치는 책을 또 한 권 읽고 말았다.. 일년에 한 번씩은 보게 되는 것 같은 화장실비치용도서.. 식탁위에 놓여진 책을 엄마도 읽었는데.. 울엄마가 나를 어찌 생각할지.. 참으로 쪽팔리다.. 그래도.. 24시간이 안되는 시간밖에 허비하지 않았으니 그나마..위안이된.. 더보기 모던 팥쥐전..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으려 산 책인데.. 으스스한 이야기 모음이다.. 물론 재미도 있는.. 콩쥐팥쥐, 여우누이, 우렁각시, 개나리꽃, 선녀와 나뭇꾼, 십년간 지팡이를 휘두른 사람.. 등의 고전이, 서리박지, 자개함, 시시, 개나리꽃, 죽이거나살리거나, 지팡이.. 로 다시 태어난.. 책을 열면 작가의 이런 말.. 더보기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그 누구든..원하지 않아도 언젠가는꼭 이루어지는 일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나이를 먹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죽는 일이다.. 어떻게 나이를 먹고, 언제 죽을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한건 누구든 나이는 먹게 되고, 누구든 그 끝은 죽음이 될 것이다.. 저승차사..아마도 우리가 전설의 고향쯤.. 더보기 1Q84..BOOK3 하루키의 일큐팔사..3권이 나왔다.. 거의 사전 수준의 700 페이지 분량.. 방금 다읽었다. 역시나.. 여러가지 의문은 풀리지 않은채.. 아직 일년이 되지 않은 전편의 내용이 고스란히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라곤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3권을 읽자니 다시금 내용들이 퐁퐁 생각나는 것이. 전반부는.. 아..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