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91.. 드디어..방법을 몰라 암담하던 문제의 실마리가 보인다.. 음..뭐냐하면.. 우리 범준이를 돌봄에 있어 마침내 아빠의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는 점.. 도와주기로, 지켜봐주기로,결심한 얼굴이 비장하다.. 내가 그토록 기다렸는데.. 이제야.. 아니 이제라도 고마울뿐이다.. 시험을 개떡같이 보고선 울고 있는 .. 더보기 포화속으로.. 평소에도.. 전쟁이라는 말을 자주 접한다. 살과의 전쟁, 쩐의 전쟁, 폭력과의 전쟁..등등.. 하지만.. 정말 전쟁이 일어난다면 나는 어찌 하겠는가.. 미리 경험해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짐작은 가지 않지만.. 죽겠지..그저 이름 없는 한 인간으로.. 하여..오늘 이후에는 아무곳에나 가져다 붙이는 '전쟁'이.. 더보기 어디선가 나를 찾는..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몇개월쯤 전에.. 누군가와 약속을 한 적이 있었다. 생각치도 못한 교통체증이라는 복병에 발을 동동 거릴때. 날아온 문자.. '내가 그쪽으로 갈까..' 그때는..미안하기도 하고, 어서 약속 장소로 향해야겠는 마음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다시 .. 더보기 186.. 늘 똑같은 날들이..쭈~~욱 이어지는 것 같지만.. 유난히 힘이 없는 날이 있고, 난데없는 힘이 샘솟는 날이 있다.. 힘의 유무를 좌지우지 할 만한 아무 사건도 없는데.. 이상하게 양분되는 기분은 무엇인지.. 오늘 유난히 아침부터 힘빠지는 하루를 보내면서 반성하려 한다.. 스스로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 더보기 파괴된 사나이.. 영화 중반부터 나오는 음악관련 건은..김동인의 광염쏘나타가 생각난다.. 무표정한 얼굴로 도끼를 내리치는 장면은..추격자 '여하튼'을 '여튼'으로 발음하는 남자의 단서는..뭐 어느 영화에나 있을법한.. 김명민의 파괴된 사나이.. 하지만 엄기준이 훨..돋보이는 영화.. 한 두어번 깜딱 놀랄만한 장면과... 더보기 제리.. 오래간만에 책들을 샀다. 방학이 다가오고 있고, 지금 읽고 있는 베르베르의'신'은 끝이 보이지 않기에.. 기분 전환겸..그냥.. 조지훈의 수필집 두권과 소설책 두권.. 지훈의 책은 선물하려고 산것이라 대강 앞 쪽의 몇 페이지만 훑어 보았고.. 나를 위한 두 권 중 하나를 방금 다 읽었다. 한.. 더보기 181. 일년 열두달 365일.. 당연하게 알고 있는 내용을 믿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정녕 일년이 365일이 맞는지.. 세어보겠다고 시작한 숫자가.. 181이다.. 오늘은 6월 마지막 날이고.. 정확하게 일년중 반이 지나간 건데.. 맞나? 181이.. 도대체 알 수가 없다.. 틀렸다면 언제부터 잘못 된건지.. 확인하고 싶지도, 딱.. 더보기 국악원 여름방학.. 국립국악원의 여름방학 청소년 특강이 공지되었습니다. 아직 접수일 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방학특강은 항상 인원이 많은 것이.. 수강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까하여 알려드립니다. 기간은 8월9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이번 수업 단소반은 제가 오후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 더보기 이전 1 ··· 297 298 299 300 301 302 303 ··· 3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