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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가족국악배움터(2010)

4월 24일.. 모처럼 반가운 얼굴을 뵐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형우와 주원이를 못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바람조차도 포근한 날씨와.. 간만에 어머님들께서 동참하여 주신 오늘의 연습은.. 그간 우울했던 제 마음마저도 날려 버릴듯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월매나.. 보람되십니까? 그렇지요?? 단소 소리까지 잘 .. 더보기
4월 17일.. 드디어..밀양아리랑을 끝으로 교재의 제재곡을 모두 불었습니다. (정악곡제외..) 참으로 장하십네다~~ 단소 좀 분다는 사람들의 초보탈출 가늠곡입다. 밀양아리랑.. 아이들은 무지 잘한다는 것..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서.. 수업중에도 언급한바.. 부모님께서는 아들들의 도움을 받으시어.. 밀양아리랑.. 더보기
4월 10일.. 가족 수업의 경우 가족이 참가하는 것이 맞습니다. 가족 중 사정이 생겨 부득이하게 개인만 참여하는 것은 어쩌다 한 번 정도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연한 말씀을 왜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무슨 일인지 결석생이 많아 나름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소 불다. .. 더보기
4월 3일.. 오늘 날씨 끝내줍니다.. 국악원에서 단소만 불기에 아까운 날씨.. 설마..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국악원에서 단소 불기에 딱인.. 그런 날씨인거죠.. 오늘까지의 수업으로 주어진 악보의 정악부분을 제외한 곡들을 모두 불었습니다. (밀양아리랑 빼고..) 정말 놀랍지 않나요? 불과.. 더보기
3월 27일.. 벌써 3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늘..하는 얘기지만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3월의 끝수업을 마쳤습니다. 재훈이와 수영이가 오지 않아서 약간은 서운한.. 오늘의 수업.. 그렇지만.. 오신 분들의 급실력상승에 참으로 놀라운 오늘은.. 선생으로써 뿌듯한 하루입니다.. 그런데요.. 사람은 망각의 동.. 더보기
3월 20일.. 하늘이 왠일입니까? 뿌옇다 못해..무슨 암울한 미래 도시의 그 어느곳이 배경인 영화처럼. 무섭기까지 합니다.. 이런 날은 쏘댕기지(?) 말고 일찍일찍 귀가 해야 한다는 엄마의 말씀은 바로 진리입니다.. 그리고 저는 집이구요.. 모두들 잘 들어 가셨겠지요? 날씨가 좋았다면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래.. 더보기
3월 13일. 일주일만에 다시 뵈었습니다.. 항상 놀토엔 출석률이 불안한 것이.. 아니나다를까 썰렁한 수업 초반.. 하지만 결국엔 모든 가족들이 모여 연습을 끝내고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입니다.. 소리를 얻은지 일주일.. 모든 분들이 정말 숙제를 열심히 해오셔서 감격입니다.. 더군다나 재훈이는 학교에서 단소.. 더보기
3월6일. 2010년 첫 가족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소 긴장한 듯한..아직은 수업 분위기를 파악치 못한 듯한.. 기대에 찬 시선을 받으며 시작된 수업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어느때부터인가 국악원 수업의 관심이 예전만 못한 것이, 저의 탓인가하여 속이 상하기도 했는데.. 오늘 첫 시간에 평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