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가족국악배움터(2010)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2일.. 올여름 무지하게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며.. 짜증을 지대루 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자주 내리는 비가 반갑지도, 더위를 날려버린다는 생각에 시원하지도 않습니다.. 춥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다들 무사히 귀가 하셨지요? 저도 이제야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 챙겨서 집에 당도 하였습니다. 지금쯤 .. 더보기 9월 25일.. 기다리셨지요? 아니라고 하셔도..다 압니당..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이제야 한 숨 돌리고.. 이제야..수업일지(?)를 올립니다..지송.. 참으로..단소만 불고 돌아가기엔 뭔가 밑진 듯한 날씨.. 모두 던지고 어딘가로 훌쩍 가버리고 싶은 날씨였습니다.. 오늘 하루.. 추석 연휴 끝이라. 우려와, 걱정과..기대.. 더보기 9월 18일.. 참으로 화창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음주부터는 날씨가 쌀쌀해 진다고도 하는데.. 뭔가 시작하고, 결심해주기 적합한 날씨.. 단소를 시작하고, 열심히 해보겠다 결심하기에 부족함이 없으셨는지.. 첫 수업을 끝내고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여러 학교에서 여러 성격의 수업을 하면서..모든 수업이 .. 더보기 가을수업.. 9월 18일 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족국악 배움터의 안내가 공지되었습니다. 이번부터는 2시, 4시였던 수업이 2시 30분 부터 4시 30분까지로 조정되었습니다. 7개의 수업이 개강되며 직계가족과의 동반 수업입니다.. 이번에는 단소와 소금 수업이 분리되어 이루어집니다. 단소 수업을 제가 맡게 되었.. 더보기 5월 22일.. 양보다 질.. 이번 국악원 수업의 지향 목표였습니다.. 오늘의 연주까지.. 다른 해보다 빨리 시작된 일정에 한 번의 휴강없이 달려온 12주는 참으로 벅차기도 하고 끝이 없어 보이기도 했는데.. 마지막 연주까지 끝내고 나니 마음 한구석에 뿌듯함과 후련함.. 제일 큰 아쉬움까지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합.. 더보기 5월15일.. 저는..말이 빠른지도 잘 몰랐습니다. 목소리가 남들보다 높다는 생각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늘 꾀꼬리처럼 얘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녹음되어진 제 목소리를 듣는 순간.. 헐..높고 빠르더이다.. 해서 언젠가부터는 저음의 느긋한 음성을 꿈꾸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 더보기 5월 8일.. 이제 종강을 이주일 앞둔 어버이날의 수업이었습니다. 걱정했던 형우가 반갑게 컴백을 하기도 한.. 저조한 출석률은 예상을 했던지라 충격이 크지 않았지만.. 마지막 연주시에는 참여인원이 몇 분이나 될 지 모르는 것이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어찌된 것이.. 정작 시험을 봐야하는 학생들은 별 걱정.. 더보기 5월 1일.. 오월의 첫날입니다. 예전에는 근로자들은 쉬고 학생들은 공부했기에 간만에 두 근로자가 (저희 부부얘깁니다..) 우아하게 점심을 하기도 했는데..우째 올해는 토요일이랑 겹치는 바람에..그저 그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벌써 아홉시를 넘은 시간이기에 이미 지나버린 일들이 되버렸지만.. 방금 들춰본..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