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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가족국악배움터(2010)

3월 13일.

일주일만에 다시 뵈었습니다..

항상 놀토엔 출석률이 불안한 것이..

아니나다를까 썰렁한 수업 초반..

하지만 결국엔 모든 가족들이 모여 연습을 끝내고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입니다..

 

소리를 얻은지 일주일..

모든 분들이 정말 숙제를 열심히 해오셔서 감격입니다..

더군다나 재훈이는 학교에서 단소를 잘 한다는 칭찬까지 들었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그렇지 않으신가요?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 것들이 드문 현실속에..

아직까지 단소는 들인 공에 비례하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니 좀더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배운 고드름은 그렇게 어려운 곡은 아니나.

우리가 처음 배운 노래라는 점에 그 뜻을 높게 두고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주까지 연습해 오실 "반달"은..

수업 중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노래를 생각하며 음정과 박자를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동요나 민요의 경우 노래 반주라 생각하고 연습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여전히 운지나 취구가 불안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지적한 부분의 기억이 불분명한 경우 교재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화이트데이랍니다..

뭐..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 같은 것들을 주는..

많이들 주고 받으시고..

사랑과, 아름다운 단소 소리가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지요..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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