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 (오늘부터 카운트를 해봐야겠다.. 일년이 정녕 365일인지..) 어제 낮잠을 잔 기억도 없는데 새벽까지 잠을 못들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도연이 교회에 데려다 주려 나섰는데.. 교회에 불이 났단다.. 우째 이런일이.. 다친 사람은 없다지만 심히 걱정스럽다.. 그래서 다시 도연이 데리고 귀가.. 진심으로 별.. 더보기 둘째날.. 대학교때 학보를 보내는 것이 있었다.. 다른 학교 친구에게 우리 학교 학보를 보내며.. 과우체통에 놓여있는 나를 향한 타학교 학보들을 보며 뿌듯해하던일.. 하지만.. 정작 받고 싶은 이의 것은 통 배달되지 않는 것이 .. 그때는 왜 그딴거(?)에 열을 올리고 분개했었는지.. 참 그렇다.. 대학때 남친은 지.. 더보기 만일 내가..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밖에.. 정지용..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시.. 시라고 하면 뭔가 깊은 뜻을 꽁꽁 품고 있는 것 같아서.. 근데 나는 도대체 그 깊은 뜻을 헤야릴 재주가 없기에.. 항상 가까이 하고 싶지만 멀리있는 문학장르였는데.. "시는 절대 골치.. 더보기 첫날.. 달력상으로.. 올해의 첫날입니다.. 모처럼 늦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올해도 아프지 말고 복 많이 받으라는 남편의 말이.. 고맙기도 하고..부담스럽기도 합니다.. 39살.. 어디에 나의 복이 있는지 찾아할꺼 같고.. 아프지 않게 관리 잘 하라는 엄포 같아서.. 일월일일에.. 내년일을 걱정하는 것이 매우 앞.. 더보기 코코아.. 이렇게 추운 날은 따뜻한 코코아를.. 큰 머그잣에 가득 타서.. 원샷이라도 하고.. 일을 하심이.. 옳은줄로 아옵니다.. 희망찬 2010년을 맞이하기 몇시간 전에도.. 열심히 일하는 당신.. 더보기 무료함.. 사실 방학한지도 일주일이 안된건데.. 돌아버리겠다.. 콘써트도 보고, 영화도 보고..시장도가고.. 뭐 집에만 콕 박혀있는건 아닌데도 기분이 나질 않는다.. 누군가가 나의 사주엔 외로울 고가 두개나 있어서.. 집에만 있으면 병이 날것이요.. 경제활동과는 상관없이 밖을 쏘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맞나.. 더보기 꼴2.. 허영만의 만화책.. 꼴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살은 돈이다.. 꼴값을 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는가? 사르트르가 얘기한 "인간 사회에서는 얼굴이 지배한다" 는 문구도.. 떡허니 버티고 있고.. 집에만 있자니 심심해서 어쩔 줄 모르겠고.. 예전에 입던 옷이 그저 맞아주길래.. 살이 안쪘나 .. 더보기 오늘밤, 오늘밤, 나는 당신안에 머물다.. 김병종의 그림묵상집.. 그림을 보고 감동하는 능력이 출중치 못한 나로서는.. 그냥 그림이 예쁘다는 생각정도.. 멋지기보다는 이쁜.. 어딘가에서 그림을 접하게 된다면.. 적어도 이 작가의 것임은 알수있겠다.. 오늘밤, 나는 당신안에 머물다. 김병종의 그림묵상.문학동.. 더보기 이전 1 ···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3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