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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둘째날.. 대학교때 학보를 보내는 것이 있었다.. 다른 학교 친구에게 우리 학교 학보를 보내며.. 과우체통에 놓여있는 나를 향한 타학교 학보들을 보며 뿌듯해하던일.. 하지만.. 정작 받고 싶은 이의 것은 통 배달되지 않는 것이 .. 그때는 왜 그딴거(?)에 열을 올리고 분개했었는지.. 참 그렇다.. 대학때 남친은 지.. 더보기
첫날.. 달력상으로.. 올해의 첫날입니다.. 모처럼 늦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올해도 아프지 말고 복 많이 받으라는 남편의 말이.. 고맙기도 하고..부담스럽기도 합니다.. 39살.. 어디에 나의 복이 있는지 찾아할꺼 같고.. 아프지 않게 관리 잘 하라는 엄포 같아서.. 일월일일에.. 내년일을 걱정하는 것이 매우 앞.. 더보기
무료함.. 사실 방학한지도 일주일이 안된건데.. 돌아버리겠다.. 콘써트도 보고, 영화도 보고..시장도가고.. 뭐 집에만 콕 박혀있는건 아닌데도 기분이 나질 않는다.. 누군가가 나의 사주엔 외로울 고가 두개나 있어서.. 집에만 있으면 병이 날것이요.. 경제활동과는 상관없이 밖을 쏘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맞나.. 더보기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늘 하루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렵니까? 행운이 따르길.. ~~ 더보기
유리상자.. 유리상자 콘써트에 다녀왔다.. 좋겠지? 부럽지? 리쌍에서 객원보컬이었던 알리와.. 남자들이 특히 좋아하던 아이비가 게스트로 나오고.. 단 한번의 스탠딩무대와..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들.. 노래 잘하더라.. 가수니까 그렇겠지만.. 다음번 콘써트 타겟은 싸이의 무대다.. 사실 오늘 공연은.. 신체활동이.. 더보기
눈..눈..눈.. 결혼하는 날은.. 눈이 오는 날도 비가 오는 날도 길일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계절따위에 흔들리지 말고 잘살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 요즘 웬만해선 갈 일 없는 결혼식에 일찍부터 서둘러 나가 꽃처럼 이쁜 신부와 기념사진 하나 박아주고.. 뷔페가 차려진 식당에선 맛나게 후식까지.. 나오는 .. 더보기
좋은노래.. 제가 좋은 노래 두곡을 샀어요.. 뭐..제 생각에 좋은거니까.. 다른 분들은 아닐수도 있지만.. 듣고 싶은 곡이 있으신가요? 기꺼이 600원투자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셔요.. 누구든..언제든..얼마든.. 아.. 빨리 코맹맹이 소리가 나아지면.. 노래방에 달려가 "잊지 말아요"를 불러봐야쥐~~ 휴일 마지막날에.. 더보기
아파요.. 재채기가 나온다.. 사랑과 가난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다른건 몰라도 재채기는 정말 맞는 것 같다.. 더군다나 콧물을 동반한..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길바닥에 서 버렸다.. 이건 또 무슨 현상인지.. 드디어 불어난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일이 터진거라는데.. (남편과 아들 말이) 나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