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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모든 것이 나와 다르고 차이가 나지만.. 사상만은 비슷한 듯 하여.. 내 진정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분이 계시나.. 정녕 그 분에게 내가 듣는 호칭이 선생이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고 안타깝다.. 언젠가는.. 생활 속에서 가르침을 받는 훌륭한 제자가 될지니.. 멈추지 않는 열정과 강인한 체력으로 그날.. 더보기
로빈 훗.. 러셀크루의 얼굴에 난 여드름을 짜주고 싶었다.. 엠보싱처럼 올록볼록한 그의 벗은 몸은 곰돌이 푸우를 연상시킨다.. 내가.. 로빈훗을 읽어보지 않아서 감흥이 덜했던가? 아님.. 이유가 뭘까.. 뭔가 한마디.. 영화처음부터 계속되던 칼에 씌여있던 문구가 있었으나.. 그것마저도 하루가 지난 지금 생각.. 더보기
하녀.. 하녀.. 정말 아랫것들이나 이해할 듯.. 나는 모르겠다.. 재밌는건지..왜 유명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는지.. 줬다 뺐는건 나쁘다는데.. 뭘 그리 당연한 얘기를 큰일이나 되는 것처럼.. 나 원 참.. 에잇.. 하녀같으니.. 더보기
133.. 어제 저녁에 도연이랑 같이 귀가 하면서.. 도연이에게 물어봤다.. "우리 도연이는 선생님이 부르시면, 네..라고 대답해. 아님 왜요? 라고 대답해?" 물어보면서 잠깐이지만 긴장했다.. 혹시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닐까봐.. 하지만. 역시나 우리 도연이는 그런 당연한 얘기를 왜 묻냐는 얼굴로 "네..하는뎅.... 더보기
131..광식쌤.. 원하는 칭찬이 있다.. 듣고 싶은 분으로부터의 칭찬.. 일을 하던 공부를 하던 칭찬을 받는 다는 것은 다..기분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굳이 그 크기를 재어보자면.. 분명 있다.. 단지.. 키가 좀 크고 목소리가 많이 크고, 잘 웃고..암튼 씩씩하다고 해서.. 날라리는 아닐진대..ㅎㅎ~~ 술을 먹지 않는.. 더보기
Read something!! 요즘은 무슨 책이 재미있나요? . . . 뭐라도 읽고 싶은데.. . . . 추천해주심이 어떨지.. 더보기
국악 비평의 역사 비평을 위한 비평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와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보다 생산적일 듯.. 전공자임에도 생각지 않고..아니 생각하려 하지 않았던 부분의 공부와 그에 대한 비평서. 앞으로 한 10번은 더 읽어봐야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열번의 시발이 될 첫번째 읽기를 끝냈.. 더보기
5월 8일.. 이제 종강을 이주일 앞둔 어버이날의 수업이었습니다. 걱정했던 형우가 반갑게 컴백을 하기도 한.. 저조한 출석률은 예상을 했던지라 충격이 크지 않았지만.. 마지막 연주시에는 참여인원이 몇 분이나 될 지 모르는 것이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어찌된 것이.. 정작 시험을 봐야하는 학생들은 별 걱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