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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책만 보는 바보..

바보는 책만 보지 않을 것이요..

책만 보는 이는 바보가 될 수 없음을..

 

이덕무와 그의 벗들 이야기이다..

 

괜찮다 추천 받아 읽었으니 괜찮음은 당연이요,

책을 읽는 것이 재미만을 쫓는 것은 아니라는 반성까지..

 

'아득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하더라도 한눈에 알아보는 벗을, 나도 만날 수 있을까?

내 신분이나 처지를 보기 전에 내 마음속에 담아 둔 생각을 먼저 알아보는 그러한 벗 말이다.'

p151

 

진정한 벗이 있고,

읽을수록 가슴이 벅차오르는 책이 있다면 그 무엇이 부럽겠는가?

 

시험기간이라 하더라도..

우리 범준이가 꼭 한 번 읽어봤으면..

나는 소원이 없겠네..

이 책..

 

 

책마보는바보..안소영..보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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