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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

정약용과 김려의 서사시..

 

정약용의 도강고가부사..가 이 책에서는 팔려간 신부로.

김 려의 방주가..가 이 책에서는 방주의 노래로 다듬어 씌여졌다..

 

고전중에서 독하다는 이야기라는데..

전혀..

지금 현실에 비춰볼때 평범한..

끝이 나와있지 않은 이야기이다..

 

너무나 오래전 배경의 글이지만..

미완인 이유로..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건..

팔려간 신부의 비극적인 신부나

방주의 노래의 방주네와 장 파총네가..

어디선가 행복하게 끝을 맺었음하는 소박한 마음을 먹어주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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