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책제목이다.
이제 소설만 읽지는 않겠노라 다짐하고 골라든 첫번째 책이다.
뭐 예전에도 이런 부류의 글들을 아주 안본것은 아니지만..
말이라는 것은 학습한다고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노력으로 획득할 수 없는 태생적 감각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잘 못하다는 이유로 이런 책을 본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 것..
그것이 말이라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내성과, 다량의 독서로 구축되어진 어휘능력이 출중한 나로써는.
아니 나에게는 별로 필요없는 책이라는 말씀이다..ㅎ ㅎ..
그래도 한마디..
"상대의 입가에 웃음이 떠오르게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내가 먼저 그를 향해 웃음 짓는 것이다. 당신이 웃었는데도 상대가 따라 웃지 않으면, 당신은 그와(혹은 그가 당신과) 무슨 문제가 있는 사이가 틀림없다.
웃음은 상대를 향해 내미는 손과 같다. 따라 웃는 상대는 당신이 내민 손을 맞잡는 것이다" p247
사실 다른 상대를 보고 먼저 웃음을 날린 적은 없기에 이 부분은 반성한다.
웃음은 말을 함에 있어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소인것은 나도 인정하기에..
혹시라도.정말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빌려보라고 권한다.
앞서도 말했지만..별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으나..
결정적순간,나를 살리는한마디 말..마티아스뇔케..갈매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