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구나! 길동이 행한 일들이여! 자신이 원한 것을 흔쾌하게 이룬 장부로다. 비록 천한 어미 몸에서 태어났으나 가슴에 쌓인 원한을 풀어 버리고, 효성과 우애를 다 갖춰 한 몸의 운수를 당당히 이루었으니, 만고에 희한한 일이기에 후세 사람들에게 알리는 바이다.- 본문 중에서
홍길동은..
처음부터 천천히 꼼꼼하게 다시 읽어도 내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구나...
홍길동전..허균..김탁환풀어옮김..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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