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은..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과정이 감동스럽지 않은데 마지막에 가서..
감동스러운 멘트 몇개를 쑤셔 넣는다고 해서 오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감동은..
꼭 눈물을 훔쳐야만 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이렇게 나를 웃겨 줄 수 있을까 싶은 책을 보면서도 감동을 받고..
이다지도 몰랐던 세계가 있단말인가?
하고도 감동을 받고..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감동의 창구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우습기라도 하지..
차라리 끝에가서 이상한 말 몇마디 구겨 넣지나 말지..
참..그렇다..
이 책..
여기는은하스위트.이명랑.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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