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지 마..네가 이 우주의 중심이야..p134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만다..p246
윤리는 둑과 같다..어느 정도까지는 자아를 지켜주지만 한번 터지면 격렬한 방류가 뒤따른다..p267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다 사실은 아니고 상상에서 출발했다고 다 허구는 아닌 것이 소설의 세계다..P278
개학하고 처음으로 소설책 한 권을 읽었다..
오늘 하루종일 유쾌와 불쾌를 넘나드는 거짓말이 만연했을텐데..
사실에서 출발한 허구와 허구에서 출발한 사실로 덮인 것 같은 책을..
거짓과 참이라 구분지을 수 없는 이야기 책을 읽었다..
간만에 독서하니 나쁘지 않구만..
이번 한 달도 열심히..살아 보자구..
(아!!내가 한 오늘의 가장 큰 거짓말이로다..^^)
너의목소리가들려..김영하..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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