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소설을 읽었다.
한 여자 몸에 들어온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뭐..
별로 할 얘기는 없다..
그냥..
추운 날씨에 도연이를 기다리면서 차 속에서 시간을 죽이기에 적합했을 뿐..
다른 느낌은 그닥..
하지만..
한가지..
이 책을 사면서 받은 선물이 있기는 하다..
책 주문시 저절로 응모하게 된 이벤트에 당첨되어 영화 관람권을 두 장 받은..
따져보니..
책 값보다 비싼 선물 덕에 아까운 맘이 희석되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이럴 줄 알고 보낸건가?
내게 선물을..
암튼.. 안그래도 요즘 영화보느라 적잖이 지출(?)이 있었는데..
잘됐다..
그녀가죽길바라다.전수현.소담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