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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아내를 구하는 4가지 방법..

며칠전에..

신랑이 생뚱맞은 얘기를 한다..

도연이에게..

"엄마 손을 처음 잡던 날..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헐..진작 말하지..

그랬다면 심장터짐 방지 차원에서 더 긴밀한 관계로의 발전은 안될수도 있었는데..ㅎㅎ..

나는..혼자 말하고..혼자 웃었다..

 

購하다와..

求하다..

얻는 것과 구하는 것 사이에서 처음엔 갈등을 좀 했다.

제목을 보고..뭔가 싶어서..

 

뭐가 됐던지 간에..

누구든지 간에..

나의 가족이 되기엔 책 속의 그나 현실의 남편이나..

가슴 터지는 사연이 있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책이야..

또다른 사랑얘기에 심장이 멎는 일도 다반사겠지만..

터지는 줄 알았었다고 과거형이 되버린 나의 현실은..

갑자기..

.

.

.

시원하구만^^

히히..

 

 

아내를구하는4가지방법..현고운..테라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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