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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가족국악배움터(2010)

10월 16일..

남들이 제게 갖는 몇가지 선입견들이 있는 것을 압니다..

사실과 많이 다른데.. 꼭 그럴 것 같다고 내게 얘기해 주는 것들..

그 중 하나가 음주 관련 의견이지요..

소위 말하는 잘마시게 생겼다는 말을 항상 듣는 편입니다.

참으로 사실과 다른데..ㅎㅎ

다소 간편한 복장에 (같이 수업하는 선생님들은 등산 후냐고 묻더라구용..)

운동화를 신고, 지하철을 타고 안산에서 부터 향한 국악원은..

어제의 음주가 아니었다면 실로 기분 좋은 나들이와 다를 바 없을 텐데..

오늘 아침에 늦은 준비로 그리 되었음을..

그래도 이쁘게(아니, 이상치 않게..) 봐주신 여러분들께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실로 몇 년 만의 일이었으니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자중하겠지요^^

 

오늘 수업은 정훈이를 빼고는 모든 분들이 나오셔서, 교실이 간만에 꽉 차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미나가 컴백하였고..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는 빠지는 일 없이 수업 시간에 뵙길 바랍니다.

단소 관련 내용은 오늘은 따로 알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누구보다도 본인이 이미 눈치 채시고 이미 반성에 들어가셨으리라 생각하는 바..

지금 느끼시는 그 마음이 저 또한 얘기 하고자 하는 내용이오니 다음주를 기다려 볼랍니다.

수업 시간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 드린것 처럼 빨리 가거나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그저 꾸준히 앉아서 반복 연습 하셔야 합니다..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찍은 사진을 같이 올려 봅니다.

심심하실때, 연습하고자 하는 의지가 희미해 

 

 

 

 

 

 

 

 

질 때 한 번씩 둘러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계속하여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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