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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신..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을 빌렸다..

그리고 며칠만에 1권을  읽었다.

여섯권으로 되어있는 책을 모두 독파하고 독후감을 써야겠지만..

너무 길다..

그래서..

우선 한 권이라도 읽은 것을 기리며..

 

"불필요한 혼합을 하게 되면 무엇이든 희석되거나 망가지기 마련입니다.

당신 꽃다발의 꽃들이나 잘 간수하세요. 난 내 꽃들을 간수할테니.."(P82)

 

그리스로마 신화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외국인의 이름에 익숙치 않아서..

사실 남들이 느끼는 감흥의 전체를 받아 들이기는 어려우나..

지은이도 인간이기에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은 그 어느 곳에서든 발견된다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불필요한 혼합에 대한 대사..

내가 생각한 첫 권의 공감 글귀이다..

 

빠른 시간안에 나머지 내용을 읽게되길 바라며..

 

 

베르나르베르베르.신1.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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