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끝내줍니다..
국악원에서 단소만 불기에 아까운 날씨..
설마..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국악원에서 단소 불기에 딱인.. 그런 날씨인거죠..
오늘까지의 수업으로 주어진 악보의 정악부분을 제외한 곡들을 모두 불었습니다.
(밀양아리랑 빼고..)
정말 놀랍지 않나요?
불과 5주 밖에 안됐는데..모두 여러분들의 연습과 애정덕이라 생각됩니다..
계속 정진합시다..
오늘 배운 곡들..
국악이론 팔음..
집에서 다시한 번 복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단소가 너무 쉬워 다소 느긋한 마음의 5학년들..
아..이걸 어찌 설명해야하나..
학교에서 제일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학교 친구들을 경쟁 삼지 말고 연습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찌 태황무임중도 못내는 안타까운 영혼들과 비교 하리오..
연습합시다..
전 사실..
날씨가 좋아도 딱히 갈데가 없는데..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그래도 주말이니까..
맘편히 낮잠도 주무시고..
재밌는 영화도 한 편 때리시고..
암튼..여러가지로 재충전후
다음주에 만납시다..
그럼 가옵니다..
최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