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라는 것이..
예쁘고 아름답다라고 느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에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는 않을터..이지만..
내가 장동건이나 김태희를 좋아하지는 않아도 그들이 잘생겼다는 것은 인정하는바..
1800년대..아니 그 이전부터 미모의 역사를 저술해 놓은 논문과도 같은 책이다.
작년 11월에 산 책인데 쭉쭉 읽어 내려가 지지 않는 별 재미없는..
아름다운 외모는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라는 부재가 달린 책.
시대가 바뀌면서(책에는 거의 20년 마다라고 써있다..) 남성과 여성의 외모가 모든 영역에 걸친 영향력들을 기술한..
그런 책..
언제쯤..
인성이나 개인의 능력이 먼저 눈에 띄는 시대가 올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집약한 결과..
나는..
상당히 열심히 살아야 하는 외모임이 분명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러고보니..
상당히 고마운 책이구만..쩝..
미모의 역사..아서마윅..말글빛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