手不釋卷 大芩 최상희 2010. 2. 24. 13:27 大芩 어디서 오는가 그 맑은 소리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데 샘물이 꽃잎에 어리우듯이 촛불이 바람에 흔들리누나 영원은 귀로 들고 찰나는 눈앞에 진다 운소에 문득 기러기 울음 사랑도 없고 회한도 없는데 無始에서 비롯하여 虛無에로 스러지는 울리어오라 이 슬픈 소리 조지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최상의 소리.. '手不釋卷'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모의 역사 (0) 2010.03.07 방우산장기 (0) 2010.02.24 누구나 일주일.. (0) 2010.02.23 에곤실레.. (0) 2010.02.23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1 (0) 2010.02.22 '手不釋卷' Related Articles 미모의 역사 방우산장기 누구나 일주일.. 에곤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