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왜 버들치 시인을 좋아하는지 안다.
답답해하면서 왜 그를 보면 존경을 표하는지 안다.
그는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고 하고 남의 것을 남의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어지러운 시절에 그건 너무도 귀한 덕목이었다..
-p81
자연에 기인한 밥상 관련 서적이다..ㅋ
내 생각엔..
민아가 선물해준..
민아는 어쩌자고 자꾸 이런 책을 보내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19금 소설이 올때까지..
일단은 읽어주리라..ㅎ
공지영이 이런 글도 쓰는구나..했다...
시인의밥상공지영에세이..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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