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품이 드는 일이라, 자리에 누울 땐 벗는 모자처럼
피곤하면 제일 먼저 집어던지게 돼 있거든....
-p214
책이 전반적으로 몹시 어둡다..
우울하고...
얼마전 읽은 김영하의 단편과 넘나 비슷한 느낌에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고...
아마도 문학동네는..
이런 류의 글을 선호하나 부다...
뭐...
그럴 수 있겠지..
'이해' 한다...
바깥은여름..김애란..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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