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되던 날을, 그날을 혹시 정확하게 기억하시나요?"
라는 제목의 소설을 쓰고 싶어 하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사람은 언젠가는 모두 고아가 될 터인데..
원하지 않는 환경으로 생성되어진 외로움으로 인해..
비슷한 처지의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고..
그래서 더 외롭고 가슴아픈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4월의 물고기가 프랑스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알았다..
다소 촌스럽다고 제목을 보면서 생각했는데..
비가 오려나..
한낮인데도 어둡다..
오늘의 날씨에 이 소설은 정말..
나마저도 외롭게 한다..
4월의 물고기..권지예..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