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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너는 어느 쪽이냐고..

좋아하는 친구가 요즘 김 훈의 소설을 읽고 있다고 했다..

다 읽었나?

암튼..

몇년 전에 사두고 아직 채 끝내지 못한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친구도 이 작가의 글을 읽고 있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소설이 아니고 世設이라고 되있는 이 책은 여러 내용이 수록 되어있다..

오랫동안 신문기자일을 해서 인지는 몰라도..

워낙 글을 쓴 구력이 길어서 인지는 몰라도 사물을 보는 눈이.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다르다..

때론 장황하고, 때론 진지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게 하는 힘의 저력이 마구 느껴지는..

 

내가 왜 몇 년전엔 다 읽지 않고 그냥 두었는지 갸웃거려지는..

그런 책이다..

 

 

너는어느쪽이냐고묻는말들에대하여..김훈세설..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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