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석권..이라는 타이틀에 한참이나 못미치는 책을 또 한 권 읽고 말았다..
일년에 한 번씩은 보게 되는 것 같은 화장실비치용도서..
식탁위에 놓여진 책을 엄마도 읽었는데..
울엄마가 나를 어찌 생각할지..
참으로 쪽팔리다..
그래도..
24시간이 안되는 시간밖에 허비하지 않았으니
그나마..위안이된다..
더 길게 쓴다면..
이제는 낭비가 되리라..
하우스허스번드..정지원..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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