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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조선누아르..범죄의 기원.

 

 

갑자기 불어난 시간을 어찌 채워 나갈지 막막했다..

-p127

 

 

그러게..

어찌 채워 나가얄지 막막한 시간이 내게도 찾아왔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버린 책..

그럼에도 남아도는 시간은 더 막막함을 안기는구낭..ㅎㅎ

 

신랑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작가랑 투합하여 쓴 책이었다..

머지않은 시간에 스크린으로 옮겨진다는..

친히 싸인까지 해서 보내준 책을 여태 방치하다..

오늘에야..아니 오늘..

다 읽었다..

 

용주.

홍랑.

만치.

강치.

악두.

그리고 왕 한 명..

 

어캐 남은 방학동안 저들의 캐스팅이나 혼자 해볼까~~~

ㅎㅎ

 

 

조선누아르.범죄의기원.김탁환.이원태.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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