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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

 

너무 늦게 자네를 만났네. 지금껏 헛되이 보낸 세월이 분하고 억울하도다!

 

사랑의 때가 따로 있나요?

술은 분위기에 따라 늘어가고 나이는 정을 좇아 젊어진다지 않습니까?

-267p

 

훗날 반드시 다시 만나겠다는 신표일세.

꼭 다시 만나세.

자네는 내 인생의 마지막 행운이야!

-269p

 

사랑에 나이가 어디있고..

신분이 어디있단 말인가~

암..그렇고말고..

 

누군가에게 나도 마지막 행운이 될 수 있기를..

부질없이 바래본다..

뭐..아님말고..ㅋㅋ

 

 

 

어우동,사랑으로죽다.김별아.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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