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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가족국악배움터(2009)

안녕하신지요? 지난해 수업이 끝나고 얼마만인지요? 혹시라도 지난 수업의 인연으로 이곳에 들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여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하산해도 될 것 같아 단소를 접기는 했으나.. 못내 아쉬우셨던 분들.. 선생님과의 수다가 그리운 분들..(뭐..전적으로 제 생각입니다만..) 토요일에 놀러 오세용.. 국악원.. 더보기
마지막 수업 이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국악원에서 여섯시까지 있다가.. 오는 길은 또 어찌나 막히던지.. 당분간 국악원 올 일이 없어서 길바닥도 서운해서인지.. 서초동 일대에서 저를 부여 잡고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일찌감치 맞춰 놓은 알람에 벌떡 일어나서.. 국악원으로 향한 아침의 발걸음은 걱정 반, 서.. 더보기
수요일 비가 오는 수요일입니다..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라는 한 참 전 가요가 문득 떠오는 날.. 전 오늘의 일정이 끝났답니다.. 낮에 학교에서 공개 수업을 했습니다. 늘 하던 수업을.. 문만 열고 하는 것이라고 얘기해도 공개라는 말에 아이들은 늘 긴장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니 토요일에 있을 .. 더보기
11월 21일 오늘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국악원엘 갔습니다.. 사실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악기가 너무 길어서 불편하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차를 가져가고.. 오늘은 아침에 차가 갑자기 이상해서리.. 모처럼 2호선을 타고 가는 길은 좋았습니다.. 또한 모처럼 뵙는 여러 많은 분들도 정.. 더보기
11월 14일 내일부터 날씨가 무지 추워진다는데.. 그래서였나요? 아님.. 제가 못 나온다는 소식에.. 그러신건지.. 저조한 출석율 얘기는 들었습니다.. 모쪼록 별 일 없으셔서 담주에는 꼭 컴백하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마지막 날의 발표회 일정에 변동은 없는데.. 제 한 몸도 어쩌지 못하면서 자꾸 요구만 하는 .. 더보기
금요일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한 번씩은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저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나름 자신도 있었고.. 그런데 이렇게 맹장이 터져버려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는 수술조차 불가하다는 얘기를 듣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자니.. 제가 생각한 그 많은 여러사람중에.. 더보기
11월 6일 11월의 첫 수업부터 결강을 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전염은 되지 않는 위장병이라고는 하나 도저히 밝은 얼굴로 수업할 자신이 없기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대신 수업 해주실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졸업의 저보다 young한 선생님이십니다. 새로운 분위기는 너무 즐기지 마시고 그저 열.. 더보기
연주곡 중급반 연주곡은 단소 도라지타령, 밀양아리랑, 천안삼거리 입니다.. 소금은 다음주에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급반의 연주곡은 홀로아리랑, 오빠생각, 도라지타령입니다. 별 이변이 없는한 발표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큰 사고가 없는 한 연주곡도 변경하지 않겠습니다.. 악보를 보고 하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