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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339..

일년이 정녕 365일이 맞나보다..

참..신기하네..

 

저녁에 일어나 한밤중에 노동을 하는 사람에겐 언제 하는 식사가 아침일까?

절대적인 am8..그때인가? 그런가?

아님.. 일어나자 마자 먹는 첫 식사?

지금 나는 이게 왜 궁금한거지..

참..신기하네..

 

내년 7월쯤은 언제 오는걸까?

목을 쭉 뽑고 기다린다고 빨리 오는 것도 아닐테고..

잊고 있는다고 더디게 오는 것도 아닐텐데..

아무래도 내가 너무 조급해 하면 더 오지 않을 것 같은 그날은..

정녕 기분 탓일까?

참..신기하다..

 

내일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야 겠다..

집안에 기독교인(?)도 하나 있으니..

신의 은총과 성령의 힘을 빌어..

올 한 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성스런 트리하나 제작해야 겠다..

신기하게도 정말 값진 마무리가 되도록..

 

네시간동안 스크린과 사투를 벌이고..

세시간동안 코트에 몸을 맡기고 들어오니..

내일이 걱정 되기는 하지만..

아직은 끄덕없음이겠지..

 

난..

신기한 최상희니까^^

 

 

..후덜거리는 손가락에 마음을 실어..

일요일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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