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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336..

많은 날들 중에..

많은 만남들 중에..

 

중요하지 않은 하루가 어디 있으며..

의미없는 만남이 어디 있을까마는..

 

이제 슬슬 잡혀가는 연말의 모임들이..

정녕 하루로 모이고, 좁혀드는 것이.

나는 과연 어느 곳에 몸을 의탁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야 맞는 것일까?

 

복잡한 것 싫어하는 나의 덜 떨어진 성향을 생각해보매..

올 연말은 무쟈게 한가할 것 같은 것이..

역시나..

선택의 기로에서 모두 포기해 버리고 집에서 뒹굴고 있는 내가  보인다..

 

나쁘다..

 

간만에.들러서 하는 고민이..

이런 것 따위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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