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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74..맞나?

예전..

한참전 예전 10월은..

참 바람직한 달이었다..

1일 국군의 날을 필두로  하루 걸러 한 번씩 이어지는 빨간날의 행진..

어쩌다 10월에 추석이라도 있는 해는..

아무튼..그런때가 있었나 싶다..

지금 생각해보니..

 

책을 한 권 읽어보라 건네 받았다..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며..

'정의란 무엇인가..'

사실 나도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첫 장을 열기가 두렵다..

내가 좋아하는 소설책이 아님은 분명하고, 뭔가를 끊임없이(물론, 정의에 관해서겠지?) 생각케 하는 책 같아서..

책을 보면서 상상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좋은 내용, 올바른 예들을 기억하는 기능은 한참 떨어지는 나인데..하면서

 

근면..하고자 했으나 안근면(?)했던 9월을 보내고..

다시 한 번 근면의 끈을 연장하여 이 책에 도전해 봐야겠다..

 

11월 첫날은..

이제 다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한 달만 더 애쓰자..

 

같이 노력해야 하는 자들 역시..

아니..그들의 건강 또한 10월의 첫 날 기원한다..

 

쓰고자 맘만 먹으면..숭고해 지는  최상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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