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 갔더니 마스크를 한 아이들이 제법 눈에 띕니다..
마스크를 하고서 단소를 분다며..
선생님은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한대씩 얻어맞고 낄낄 거리는 학생은 현재 상태 이상무이겠지요..
정녕 아픈 아이들은 결석을 하였으니..
지난주까지만 해도 결석이 없었는데..
많이 빠진 아이들을 보니..
선생으로서 엄마로서 심란할 뿐입니다..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으니..
목과 등이 따뜻하면 어느정도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는데..
멋내다가 얼어죽기도 쪄죽기도 하는 요즘..
지금은 그저 찬 바람 들지 않도록 꽁꽁 싸매는 것이 급선무일 듯 하네요..
그저 두루두루 별 일 없으시길..
일주일의 중간쯤에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