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무리 가슴을 쥐어짜도 이미 죽은 자를 다시 불러올 수 없다면, 숙명이 움직이지 않고 영원에 고정된 채 아무리 슬퍼해도 변하지 않으면, 죽음이 자신이 앗아간 것은 무엇이든 붙잡고 있다면, 공허하게 사라지는 고통은 그만 보내 주세요..
-p24
그렇게 위로가 막 되지는 않았다..
병원에서 읽음..
철학자의위로.루키우스안나이우스세네카.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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