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약속은 지켜야 하니까..로 시작된 그의 걷기 스토리이다..
어쩜 그렇게 얘기도 이쁘게 하는지..
작정하고 교훈을 주려고 하는 책보다 백만배는 더 와닿는 글귀들이 수두룩 하기에..
한시간 동안 꼼짝않고 읽어내려갔다..
읽는 자의 말은 다르다..
거기에 걷고 읽는 자의 말은 정말 훌륭하기까지 하다..
나두..
그저..
걷고 싶다...
걷는사람하정우..하정우..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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