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깨질 것 같다..
영화가 끝난지 채 10분도 안됐는데..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좀처럼 눈물이 안나는 것이 고민아닌 고민이었는데..
영화는 영화일뿐이라며.. 감성이 메말랐다 지적 하는 친구들에게 일침을 가했는데..
눈물이 폭포가 되어 흐르다니..
이대로 나가면 바깥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하여 잠시 추스린다..
슬프다고 해야하나..
감동적이라고 해야하나..
작정을 하고 눈물을 쏟고픈 사람들에겐 슬픔과 감동으로 한 동안 지워지지 않을 영화가 될것이다.
착하게 살아야겠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