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식객2

通하였느냐?

김치로..

그것도 오리지널 배추김치..

 

아바타를 누를만한 기대되는 한국영화중 하나라기에 봤는데..

대체 뭘로?

 

음식영화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기대가 있는데.

이번 식객은 그 어느것에도 나의 성에 차는 것 같지 않다.

화려한 볼거리도, 눈물을 쏙 빼는 감동도..

무엇이든지 2%가 부족하다..

아니, 20%..

 

오늘 아침 식탁에 김치를 내놓으며.

"엄마의 김치"를 맛보거라~ 하고 어제 영화의,한 장면을 상기시켰거늘..

우리 아들 딸도..

이미 잊은듯..

김치는 거들떠도 안본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봤던 외화중(분명 헐리웃판은 아닌 것 같고..)

바베트의 만찬이라고..

사실 제목도 확실치 않지만..

무척 감동 받았었던 기억이..

 

다음에 또 나올..

이번 보다는 환상적인 우리의 음식영화를 기대해본다..

 

..식객 1편은 내 친구가 조명감독이었는데..

이번엔 짤렸더구만..

이것또한 안타깝도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로이..  (0) 2010.02.27
의형제  (0) 2010.02.27
500일의 썸머..  (0) 2010.01.24
전우치  (0) 2010.01.12
아바타  (0)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