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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2012..이 상 문학상..

 

오랜만에 문학상 수상집 한 권..

정말 간만이어서 그런지 여러가지 포맷도 바뀐 것 같다..

뭐..별 상관은 없지만..

 

대상..김영하..옥수수와 나

우수상..함정임..저녁식사가 끝난 뒤..외

그리고

선정 경위와 심사평..

 

이미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아 수상까지 한 작품이므로..

나의 무지한 소견이 필요할까마는..

김영하 작품이외는 다 재미없다..

그간 많이 보아 온 김영하의 글들과 비슷한 이미지의 글이었으매 흥미로웠고..

 

그나저나..

이 상 문학상은 기존 작가들이 매번 응모를 하는 건가?

갑자기 그게 더 궁금해지는뎅..

 

이제 정말 책으로부터 멀어져야 하는 시기가 코앞이다..

간 혹 나의 무거운 맘을 덜어주는 책 들..

기쁜 마음을 더 격정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책 들..

잠시나마 접어두고..

학업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몸도 맘도 무거운 일요일이다..

 

 

2012.제36회 이상문학상수상집..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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