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울리는 것이 쉬울까?
아님 웃기는 것이 쉬울까?
내 생각은 당연히 전자이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코드는
많은 사람에게 공통점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포인트만 잘 찍어 공략한다면 동시다발적으로 눈두덩이가 붉어지고 코 끝이 시큰해 지나니..
누가 좀 더 세련되게 끄집어 내느냐가 스크린의 성패를 좌우하는게 아닐까 싶다~
뭐 늘 그렇듯이..
아님말구..
라디오를 텔레비전보다 많이 듣는 사람으로.
오늘의 영화는 영화에 라디오를 껴맞춘 느낌이 많다.
현직 pd가 시나리오를 썼다하니 나의 감상이 틀릴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리 보았는걸..ㅠㅠ
여기저기서..
연인들의 눈물 훔치는 소리..
사랑이 마구마구 샘솟는 소리..
들을 참으며 한밤중에 한 편 때렸다.
참으로 영악한 영화와.
참으로 영혼이 맑은 관객 속~
앞. 뒤로 앉아 무덤덤 영화를 보고 나온 우리 모녀..
너무 졸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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