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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

월요일 아침..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앉았지만..

할 이야기가 없다..

이래서 꾸준함이 필요한 것이요, 나름의 규칙이 있어야 하나 보다.

내가 지금 옮기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대강의 쑥쓰러움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오랜만에 무엇인가를 '쓴다'는 쑥쓰러움..

극복되리라고 본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므로..

 

아직 봄방학을 하지 않은 초딩과..

한 일 없이 또 다시 방학을 맞는 중딩을 한꺼번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인내를 요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침 식사 한 번을 같이 하지 못하고..

밤에 같이 잠들지 못하는..

이 것 역시 극복되리라..

2월은 굵고 짧은 달이니까..

그 2월이 벌써 반이나 지나고 있으니..

 

발렌타인데이란다..

사실은 슬픈 날이라고 작년에 들었는데..

다들..

아무 생각없이 쬬꼬렛 주워먹고 빵빵해지시라..

난 이번주도 열심히 책읽고 뛰고..

대금 불어서 V라인의 각을 유지 할 것이다..

음하하~~~

 

그럼..

간만에 유치한 글 하나 올려놓고..

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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