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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不釋卷

페스트..

방학 중 읽고자 했던 책 한 권을 끝냈다..
지금 이 순간..
그 어떤 역병보다도
코로나 보다도..
페스트 보다도..
더 겁나는 것은 무더위인데..
나는 에어컨과 타협하지 않고,
고령은 고열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에 당당히 맞서며..
완독하였다..ㅎ

나의 소원은
죽기 전에 민음사 문학전집 전권을 읽는 것이다..

오늘 그 목표에 한 발자욱을 더하며..




페스트.알베르카뮈.민음사..

p.s
난..
저 페이지의 전부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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