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가족국악배움터(2011)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3일.. 오늘 정말.. 잘 하셨습니다. 우리는 비주얼만 완벽한 것이 아니고 연주도 훌륭했습니다.. 힘들 것 같지만.. 불가능 할 것 같지만.. 열심히 연습 하면 된다는 것을 한 방에 보여주셨으니.. 진정한 인간승리인 게지요^^ 이미 전 수업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연주회 당일에는 다소 정신 .. 더보기 11월 26일.. 늦은 밤입니다.. 모두 집에 잘~~들어가셨나용? 자야 할 시간을 코 앞에 두고 늦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아무리 10주가 길지 않다고 말씀드려도.. (얘기하는 저마저도 사실 그 당시에는 인식을 못하기도 하지만..) 와닿지 않던 시간이 다 가버렸습니다. 정말..시간과 나이는.. 더보기 11월 19일.. 다시 연수관에서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간 못찾았던 우리의 교실 문짝이 바뀌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지난번이 훨씬 나았는데.. 뭔가 큰 이유가 있겠지요..바뀐것에는.. 당연히 오실 줄 알았던 분들이 결석을 하시면 당혹감은 더욱 커지고.. 오늘도 처음 썰렁한 교실을 보며. 지난.. 더보기 11월 12일.. 정말 힘들고 긴~~하루가 갑니다.. 에휴~~ 오늘 넓고 넓은 공간을 채워 주신 소수정예 분들은 모두 편히 쉬고 계신지요? 예고 없이 결석하신 분들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다소 찾기 난해한 곳에서의 수업을..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수업이 얼.. 더보기 11월 5일.. 접니당.. 뭐하십니까? 저는 수업 끝나고 사당동에서 밥먹고..말도 안되는 시간에 노래방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귀가. 누가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먹다지쳐 마지막에 들려주는 곳이 노래방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다소 머쓱하게 들어간 곳.. 역시나..별로더구만요..ㅎ.. 더보기 10월 29일.. 바라는 것이, 원하는 것이.. 어느 순간 참 소박한 일상의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먹던 아이가 선심쓰듯 밥 한 번 먹어줄 때. 못하던 과목의 시험에서 우연히 선전했을 때. 그리고.. 늘 그러려니 결석이 많았던 수업에 모든 분들이 참석하였을 때.. 바로 오늘 같은 날.. 참 기분.. 더보기 10월 22일.. 수업 끝나면 뭘하냐고 민규가 물었는데.. 딱히 이렇다 할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제야 귀가했습니다.. 몹시 피곤하며 힘 없는 모습으로..ㅠㅠ 수업중엔 늘 힘이 넘친다는 얘기를 듣곤 하지만 역쉬.. 나이는 못속이나봐용.. 아..갑자기 슬픕니다.. 오늘도 여전히 고요하며 우아한 우리의 수업은 별 무리.. 더보기 10월 15일.. 어쩌다 한 번 쯤은 일기예보가 틀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낮과는 사뭇 다른 바람과 차가운 공기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것이.. 지금쯤은 모두들 집안에서 완전 편안한 시간이시겠지용? 저도 막 들어왔습니다.. 예전엔 딱히 날씨 따위는 관심 대상이 아니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주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