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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44.

아침부터..

작년과 다른 9월 1일을 맞고자..

한줄이라도 소회를 써 넣으려 했거늘..

이제야 좀 여유로운 시간에 반가운 맘과 더불어 몇글자 쓸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반갑고..

기쁘다.

다시 맞은 9월이..

어느때부터인가 명절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지만..

붉게 물들어 있는 달력을 보니 반갑고,

재량이라는 이름아래 미리 잡혀 있는 휴강이라는 글자가 기쁘다..

ㅎㅎ..

 

늘 들고 다니는 수첩에 매달 1일만 되면 옮겨 놓는 글귀가 있다.

이번 9월은..

'근면..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유익한 일을 모색하고 쓸모없는 행위를 끊어버려라..'

를 써놓았다. 프랭클린이 했다는 그 말..

점점 자신은 없어지지만..

이번 한 달 근면하게 살아보리라..

그래서..

말일쯤엔  뿌듯함에 몸서리 쳐봐야겠다..

.

.

아..

근면한 최상희^^

 

아니..

근면할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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