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Gloomy Monday..
최상희
2012. 10. 22. 07:48
사랑하는 도연이도
서울에 없고..
도연이만큼 좋아하는 친구도
멀리 간다하니..
이래저래..
우울한 한 주의 시작이다..
거기에..
비는 오고..
바람은 많고..
뭐이래..
이런날은..
휘핑크림 한가득 입에 물고..
따뜻한 방에서..
그냥 멍때리고 있는 것이 제격인데..
암튼 그래도..
평소보다 막히는 길바닥을 뚫고..
음악실에 안착했다..
어쨌거나..
시간은 흐를터이니..
그저 빨리 지나길 바랄밖에..